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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수 첼로 독주회

풍부한 표현력과 안정적인 테크닉을 지닌 첼리스트 김희수가 2026년 1월 28일 인춘아트홀에서 독주회를 연다. 이번 무대는 유럽에서 수학하며 쌓아온 음악적 깊이를 바탕으로, 고전부터 20세기 작품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이는 자리다.

김희수는 체코 브르노 국립음악원과 이탈리아 가스파레 스폰티니 공립음악원에서 학업을 마치며 유럽 음악 전통을 체계적으로 익혔다. 이후 국제 콩쿠르 입상과 해외 초청 연주를 통해 연주 경험을 확장했으며, 국내에서는 독주와 협연, 창작음악 무대를 넘나들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독주회 프로그램은 쇼팽의 서정성과 베토벤의 구조미, 드보르자크의 깊은 정서, 스트라빈스키의 생동감 있는 리듬을 한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피아니스트 최예인이 함께하며 섬세한 호흡을 더한다.

유려한 선율과 밀도 높은 해석을 통해 첼로 음악의 다양한 표정을 감상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

공연 정보

• 일시｜2026년 1월 28일(수) 19:30

• 장소｜인춘아트홀

• 관람시간｜약 90분

• 관람연령｜초등학생 이상

• 가격｜전석 30,000원

• 주최｜케이클래식스테이지

• 문의｜02-523-7789